안녕하세요. 마린이입니다.
제가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치앙마이로 가는 직항편을 운행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이 있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왕복 모두 대한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시간대도 잘 맞았고 국민은행 로블카드가 있어서 대한항공 동반자 1인 무료 항공권을 받을 수가 있어서
대한항공으로 정했어요.
대한항공 인천-치앙마이 구간에서 기내식이 나오지만
한달동안 치앙마이에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한국 음식이 그리울 것 같아서 공항에서 한끼 먹고 비행기에 탔어요.
대한항공 인천-치앙마이 구간 운행 항공기는 A330-300으로 기내는 2-4-2 구조였어요.
출발하는 날 만석이 아니어서 편안하게 이동했습니다.
기내식으로는 비빔밥, 볶음밥, 생선 요리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이게 생선 요리인데 화이트 와인과 함께 주문해서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이건 비빔밥이구요!
생선 요리보다 비빔밥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참기름도 넉넉하게 뿌리고 튜브 용기에 담긴 고추장을 모두 넣어서 비볐는데 간이 딱 맞고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생선 요리 보다는 비빔밥을 더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 차일드 밀을 예약했었는데, 기내 탑승하고 나서 성인 기내식 준비하기 전에 미리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차일드 밀 종류는 3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왕복편 모두 "치킨과 크로켓" 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이가 남기지 않고 먹는 걸 보니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딱 보기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도착 예정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35분이었는데, 짐 찾고 택시 탈 때쯤 되는 저녁 8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저희는 장기간 묵을거라 짐이 많아서 공항에서 큰 택시를 배정 받아서 콘도로 이동했는데,
안내소에서 알려준 곳으로만 가면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택시를 탈 수 있어서 참 편했습니다.
가격은 250바트로 한화 기준 9천원대였어요.
한달동안 치앙마이에서 지내면서 여러가지 정보들 공유할테니 많이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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