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 초대어 '파두' 공모주 청약 수요예측 총정리

7월 넷째 주 공모주 일정 중 파두 공모주 청약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파두는 수요예측 필요 없이 무조건 청약을 진행해도 된다고 할 만큼 대어 중에 초대어입니다.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파두 기업개요

파두는 2015년 설립된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펩리스 기업입니다. 국내에서는 경쟁사가 없다고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곳이고 조 단위 몸값이 기대되며 하반기 IPO 초대어로 꼽히는 업체입니다.

 

데이터센터 핵심 부품인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고 메모리 저장장치 SSD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설계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ODM 방식으로 SSD 완제품을 생산하고 메타 등 글로벌빅테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년 52억원, 22년 564억으로 매출 상승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77억입니다.

1분기 43억원의 영업손실과 41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아직까지는 이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기술성장특례를 통해 상장에 도전했습니다. 파두는 625만 주를 100% 신주모집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약일정은?

• 수요예측일 : 07.24 ~ 07.25
• 청약일 : 07.27 ~ 07.28
• 공모가밴드 : 26,000원 ~ 31,000원
• 주관사 :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 상장예정일 : 8월 (예정)

 

24일부터 25일 수요예측을 거쳐 26일 공모가 확정 후 27일부터 28일 청약에 나섭니다.

 

최대주주는 남이현 공동대표로 상장 이후 지분율은 12.02%로 그다지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 대신 이지효 공동대표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자사주 포함 28.4% 수준입니다. 남 대표는 임원 15인과 공동목적보유 확약 확정 약정을 맺고 주식을 1년 ~ 3년간 의무보유하기로 했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38.92% 입니다.

 

<배정 물량>

 

※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 20 영업일 제한 없음

위 표를 참고하시어 증권사 계좌가 없거나 이전에 다른 곳에서 발급받으신 분들은 20 영업일 제한이 없는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에서 계좌 개설을 하시면 됩니다.

 

예상 공모가액은 31,0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가 나오면 더 높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공모자금 사용목적

이번 상장공모를 통하여 조달된 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타에 사용이 되는데요.

대부분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파두 전망

파두는 우리나라에 몇 없는 펩리스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 고객사로 둔 기술적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입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가능성이 큰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장기투자로 좋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상 파두 공모주 청약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전망이 좋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투자가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려하시어 신중한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본 글은 투자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