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27일 설날 임시공휴일 지정

 

25년 설날 임시공휴일 지정, 최대 9일 황금연휴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회에서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5년 1월 27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구정 연휴는 1월 28일 화요일부터 1월 30일목요일까지 3일인데 월요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주말 포함 총 6일의 연휴가 생깁니다.

여기에 1월 31일 금요일에 개인 연차를 하루 쓸 경우 앞뒤 주말을 포함하여 총 9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이번 설 연휴에 임시공휴일을 지정하게 된건 얼어붙은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휴일이 길어질 경우 국내 여행이나 쇼핑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도 증가할 것이라는 취지라고 합니다.

 

25년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확정

 

하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휴가 길어져도 쓸 돈이 없다."

"경제는 여전히 어렵다." 등 회의적인 반응도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긍정적인 평가로는 긴 연휴를 계기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며 숙박을 예약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경기가 아직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소상공인 · 자영업자분들께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는 연휴가 되었음 합니다.